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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냐?” 황정음, 숯가마서 굴욕..‘43억 횡령’ 자숙 후폭풍인가

“신인 아냐?” 황정음, 숯가마서 굴욕..‘43억 횡령’ 자숙 후폭풍인가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숯가마에서 이용객들에게 좀처럼 알아보지 못하는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겪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육아 탈출했다가 인지도도 탈출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숯가마를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여러 이용객과 마주쳤지만, 대부분은 그가 황정음이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용객들은 "아가씨 같다"는 반응을 보였을 뿐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

이에 황정음은 "사람들이 날 하나도 못 알아본다. 메이크업을 안 해서 그런가. 내 목소리 들으면 아는데, 아예 모르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한 이용객이 "얼마 전에 염색하는 거 봤다. 구독 좋아요도 했다"고 말하며 황정음을 알아봤고, 그는 "한 분 알아보셨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신인 아냐?” 황정음, 숯가마서 굴욕..‘43억 횡령’ 자숙 후폭풍인가

이후 다른 이용객들은 "영화 배우세요?"라고 물었고, 잠시 뒤 "이제 기억난다. 옛날에 '지붕 뚫고 하이킥'에 나오지 않았나.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 굉장히 유명하다"고 말하며 뒤늦게 황정음을 알아봤다.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한편,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황정음은 삼겹살을 먹으러 갔고, 제작진이 직원에게 황정음을 아는지 묻자 직원은 "신인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황정음은 "이마에 이름을 쓰고 다녀야겠다. 지금 횡..아니 자숙하고 와서 그렇다. 내가 뭘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모른다"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회삿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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