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최근 결혼 후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42.9kg까지 빠졌다고 고백했던 가수 신지가 이번에는 손가락 관절 염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지네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는 새롭게 가족이 된 반려견 '쿠키'를 소개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쿠키는 앉기, 기다리기, 돌아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신지는 "요즘 교육시키는 재미가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려견과의 즐거운 일상 속에서도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신지는 "손가락 마디에 염증 이슈로 인해 2주 동안 엄지를 아예 쓰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어느 날부터 손이 아팠는데 괜찮을 줄 알았다. 병원에 갔더니 관절 쪽에 염증이 생겼다고 했다"며 "주사도 엄청 많이 맞았다. 나는 아예 안 봤는데 간호사분들이랑 남편은 거의 울더라. 주사 맞는 걸 보다 기절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엄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 앞마당 정원을 꾸미려고 했는데 아직 못 했다. 남편이 하겠다고 했는데 내가 직접 하겠다고 해서 계속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지는 통증을 참아왔던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씻을 때도 아프고 사인할 때도 아팠는데 괜찮아지겠지 하고 버텼다"며 "병원 가기 전날에는 너무 아파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불을 켜고 손을 보더니 퉁퉁 부어 있고 튀어나와 있었다. 왜 이제야 말했냐며 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뜨거운 물로 마사지도 해주고 매일 찜질을 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결혼 이후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하고 살이 엄청 빠졌다. 몸이 안 좋아지면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졌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키가 164cm인데 몸무게가 43kg까지 갔다. 42.9kg도 본 적 있다"며 "잘 먹는데도 계속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에는 직방"이라고 말하며 체중 감소의 배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를 고백했던 신지가 이번에는 손가락 관절 염증으로 활동에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팬들은 "건강부터 잘 챙기길 바란다",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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