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젠의 언어 교육 비결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 임미다'에서는 '13개국 언어가 가능하다고?! 언어 마스터가 알려주는 언어 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는 방 안에서 스페인어 공부를 하는 젠의 모습을 처음으로 지켜봤다. 젠은 선생님과 능숙하게 스페인어로 대화하며 빙고 게임을 하는 등 재미있게 스페인어를 배우는 모습. 선생님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며 열심히 젠을 몸으로 놀아줬다.
사유리는 "젠이 어떻게 수업하는지 못 봤다. 이런 거라고 예상한 게 항상 밖에서 프로레슬링 소리가 난다. 일본원숭이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며 "젠이 스페인어가 재밌다는 개념만 느끼면 된다. 선생님이 온다고 하면 너무 좋아한다. 오기 전날부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젠이 스페인어를 공부한지는 3개월이 됐다고. 젠의 스페인어 선생님은 무려 9개국어가 가능한 언어 능력자. 사유리는 "젠이 선생님 만나고 나서 변화가 있다. 선생님이 다양한 언어를 할 수 있으니까 '(선생님은) 8개국어를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하니까 자기는 9개국어를 하고 싶다더라. 선생님이 너무 멋있고 롤모델이라 생각한 거 같다. 포르투갈어까지 하겠다고 난리 치는 거다. 선생님 책임지시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젠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이 뭐야?' 해서 아랍어라 했더니 아랍어도 배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장점에 대해 선생님은 "저는 화를 잘 안 낸다. 여러 문화를 이해하다 보니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고 수용이 되는 거 같아 쉽게 화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언어를 배우는 게 시간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저는 그게 아깝다고 느끼는 게 완벽하게 일본어로 번역해도 한국 문화를 알 수 없다. 한국에서만 있는, 우러나오는 말이나 단어, 한이 있지 않냐. 그거까지 일본어로 전달되지 않는다"며 "그 국민의 감정부터 모든 걸 배울 수 있어서 언어 배우는 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그 나라를 존경하는 의미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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