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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맨 끝줄 소년' 최현욱 "30살 연상 진경과 키스신? 충분히 납득 가능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사진 제공=넷플릭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현욱이 '맨 끝줄 소년' 속 진경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최현욱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문오의 상상에서 비롯된 신이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신이었다"라고 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장명우 작가가 극본을,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현욱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허문오(최민식)를 뒤흔드는 의문의 학생 이강 역을 맡았다.

최현욱은 극 중에서 진경과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현욱은 2002년생, 진경은 197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0세다. 그는 "현숙과 강이의 키스신은 문오의 상상에서 비롯된 신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오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인물이지 않나. 그래서 (진경과의) 키스신, 베드신에 대한 납득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스토리 흐름 상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대본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워낙 대선배인 만큼, 촬영하면서 부담을 느끼지 않았는지 묻자 최현욱은 "촬영 전부터 진경 선배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선배와 나이차가 나긴 하지만,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시청자 분들이 문오의 상상 신을 보셨을 때 이입을 하실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신경 썼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진경 선배가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저도 그에 맞춰서 따라갔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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