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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투헬 감독의 강력한 구단 압박 '우파메카노 꼭 사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02-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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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파메카노 꼭 사줘.'

첼시의 새 감독이 된 토마스 투헬이 구단에 강력한 압박을 넣고 있다. 라이프치히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를 꼭 영입해달라는 것이다.

축구 전문 매체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 영입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구단에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여름 유럽을 통틀어 최고 인기남 중 한 명이 될 전망Œ 그는 4200만유로의 이적료 조항이 있는 선수인데, 많은 빅 클럽들이 돈과 관계 없이 그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최근 리버풀과 첼시가 달려들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잠재적 후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스페인 양대 거물도 그를 지켜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첼시의 러브콜이 더욱 강력해질 모양이다. 투헬 감독이 너무나 강력히 우파메카노를 원하기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전격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첫 경기 울버햄튼전에서 비겼지만, 이어진 번리와 토트넘전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그를 선택한 수뇌부를 기쁘게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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