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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지난 시즌과 달리 투수 파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라이브 피칭은 애런 브룩스를 시작으로 김현수-김재열-김현준-정해영 순으로 이어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두 차례 정도 진행할 것이다. 시범경기가 끝나면 선발투수 같은 경우 5이닝+α 최대 85구까지 던질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발은 기본 세 가지 구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느린 변화구는 물론 좋은 직구와 또 다른 결정구를 보유해야 한다. 중간계투 같은 경우에는 2+α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올 시즌 여러 투수들을 선발군에 포함시켜 출발시켰다. 그럴만한 능력을 가진 투수들이 많아 옵션을 많이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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