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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2승 도전에 악재가 생겼다. '단짝 포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오는 30일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예정돼 있는 김광현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베테랑 포수 몰리나는 김광현의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정착을 도운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힘이 됐다. 김광현은 몰리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 9경기에서 4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7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다. 표본이 작기는 하지만, 앤드류 키즈너와는 ⅔이닝 평균자책점 13.50, 맷 위터스와는 3⅔이닝 평균자책점 2.45로 몰리나 만큼의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MLB닷컴은 몰리나의 공백을 당분간 키즈너가 채울 예정이라고 바라봤다. 세인트루이스는 동시에 대체 훈련지에서 포수 알리 산체스를 불렀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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