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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고향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를 떠나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호날두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다. 유벤투스에서 2700만파운드(약 421억원)의 연봉을 받았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별로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적인 관심을 철회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파리생제르맹 같은 자금 여력이 있는 빅클럽도 호날두를 영입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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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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