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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위아이가 청춘 감성을 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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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은 "청춘을 음악으로 녹였을 때 우리가 살아갈 날 중 오늘이 청춘이니 하루하루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항상 사람이 기쁠수만은 없지만 다양한 느낌의 청춘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고, 장대현은 "지금의 청춘에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컴백하게 됐다. 지금 우리와 맞는 음악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 나이와 상관없이 본인이 청춘이라 생각하면 청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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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사랑 표현에 서툰 청년들의 첫사랑 이야기다. 어설퍼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단단해진 믿음과 사랑으로 점점 하나가 되어 간다는 뜻을 갖고 있다. 앨범 안에 발단부터 결말까지 다 있다"고 소개했다.
장대현은 "팀워크가 무대에 잘 스며들 수 있게 노력했다. 첫사랑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새로웠다"고, 김준서는 "메인 주제가 사랑이라 생각을 많이 ?다. 멤버들과 팀워크가 좋은 것도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석화는 "전작에서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보니 이번에는 어떤 곡을 선보일지 고민이 많았다. '투 배드'를 듣자마자 이전 색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김준서는 "곡 전체적으로 멤버들간의 케미가 진짜 돋보이는 곡이다. 개인적으로는 유용하 형의 코러스를 좋아한다. 우리 부모님도 형 목소리만 들린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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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은 "대현이 형이 노래를 만들다 보니 우리에게 객관적으로 해주는 부분이 있다. 역시 멤버와 작곡가의 갬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다"고, 김준서는 "사랑이 주제인 만큼 녹음 과정에서 사랑을 어떻게 녹여내야할지 고민했다. 산뜻하고 부드럽게 부르는데 중점을 뒀다.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 녹음에 대한 스킬이 생겼다. 디테일을 생각하다 보면 퀄리티가 높아지더라. 다음 앨범에서 또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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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화는 "우리가 항상 괴물 신인을 많이 언급했는데 이번에는 '카멜레온'이 어떨까 싶다.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더 알리고 싶다"고, 김준서는 "무대에서 파워풀한 것도 멋있지만 일상처럼 은은하게 미소를 주는 것도 자연스럽다. '청량돌'로 더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김요한은 "첫사랑돌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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