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차례 예정돼 있던 음악방송은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그동안 다이아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 '왠지' '나랑사귈래' '우우'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정채연과 기희현은 2016년 Mnet '프?鵝 101'에 출연하며 팀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결국 14일 발표한 '루팅 포 유'를 마지막으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다이아는 14일 자정 데뷔 7주년을 맞아 공식 SNS와 팬 카페에 단체 사진과 손편지를 공개, "7년 동안 옆에 있어준 에이드(다이아 팬클럽명)에게 고맙다" "다양한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및 뇌진탕 진단을 받고 쇄골 골절 부위 수술을 받은 정채연 또한 "마음이 먹먹하다. 내게 멤버들과 에이드는 울타리 같았다. 각자의 길을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