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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문희준-소율의 딸 잼잼이(문희율)가 플라잉 요가 신동에 등극한다.
이날은 특히 잼잼이가 플라잉 요가 신동의 면모를 뽐낸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잼잼이는 생애 처음 해보는 요가에도 불구하고 다리 찢기는 물론 공중 부양 자세까지 완벽히 해냈고, 이를 자랑스럽게 지켜보던 문희준은 "잼잼이가 선생님보다 더 많이 찢어져~"라고 감탄하며 잼잼이의 뛰어난 습득력과 탁월한 유연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여기에 문희준이 피는 못 속인다는 듯 남다른 요가 실력을 공개한다. 문희준은 1세대 아이돌의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댄스와 요가의 물아일체 경지를 선보인다고. 이에 소율은 "남편 왜 이렇게 잘해?"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문희준이 해먹에 올라서는 순간, 문희준에게 "자, 잠깐만요"하는 신음이 터져 나옴과 동시에 급히 해먹에서 내려온 그가 중요 부위를 잡고 끙끙대 스튜디오에서 "셋째는 어려운 거 아니에요?"라는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3회는 오는 9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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