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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2의 SON'. 준비는 끝났다.
첼시는 머드릭을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머드릭은 리그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시즌 풀 타임은 단 한 차례만 뛰었다.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과 비교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손흥민의 공격 본능을 일?틸痢庸 리그 최고의 윙어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을 줬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은) 항상 공격적인 돌파를 강조하는 강조했다. 축구는 득점이 중요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가라고 계속 독려했다'고 회상했다.
머드릭은 유럽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재능을 지닌 선수다. 올해 22세로 첼시의 코어로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머드릭은 비 시즌 U-21 대표팀에서 유럽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자신의 공격적 성향을 더욱 가다듬고 있다. 차기 시즌 첼시 내부의 험난한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머드릭이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에게 보내는 비 시즌 메시지는 강력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