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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의욕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UDT 출신다운 '너무 정직한' 아이스버킷 임무 완수다.
영상 속 덱스는 빠른 속도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읊은 뒤 거침없이 옆에 놓인 아이스박스를 들어올렸다.
보통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이 택하는 작은 양동이 대신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물을 단숨에 머리에 쏟아 부은 것. 들기도 어려워 보이는 무게의 아이스 박스를 냉큼 들어, 리얼하게 물을 다 맞은 덱스에게 팬들은 연달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UDT 출신이라 뭐가 달라도 달라" "찐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혹시 양동이로 해도 되는걸 몰랐던 거 아닐까. 하필 아이스박스를 택한거 보니"라면서 덱스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져들었다.
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