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국대중일간지 더선은 '토트넘 공격수인 데포가 팝스타 여자친구 인 알렉산드라 버크를 속이고 모델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더선에 따르면 데포는 23세의 조르디 로라 브라운이라는 모델과 뉴캐슬에서 2차례 만남 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10월 첫만남 당시 두 사람은 5시간동안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이튿날 뉴캐슬전에서 데포가 골을 기록한 직후 "너는 행운의 마스코트"라는 문자를 보내오면서 관계가 급진전됐다. 로라는 더선을 통해 "페이스북을 통해 데포와 친해졌다. 같이 잘 생각은 아니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실토했다. 데포의 공식 여자친구인 알렉산드라 버크에게도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알렉산드라가 저메인의 토트넘 티셔츠를 입고 있는 걸 봤다.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도 못채고 있을 것이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알렉산드라 버크는 지난 2008년 영국의 인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의 우승자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팝스타다. 데포와 공식석상에 함께 나서며 공개연애를 즐겨왔다. 이달 초 카리브해 연안에서 열린 배구경기에 데포의 이름과 등번호가 선명한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었다.
데포는 지난 2007년에도 여자 문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었다. 당시 애인 샬로 미어러스와 쌍둥이처럼 닮은 레이첼 카메론과 더블데이트를 즐겼고, 두 여성 모두와 결별한 이후엔 미스 그레이트브리튼 출신으로 테디 셰링험의 전 애인이었던 모델 다니엘 로이드와 염문을 뿌리며 구설에 휩싸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