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3대0 참패' 스페인 굴욕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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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스페인전이 끝난 뒤 열린 개인 시상식에서 골든볼(MVP)를 수상한 네이마르(가운데)가 2, 3위에 각각 오른 스페인 이니에스타(오른쪽), 팀동료 파울리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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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무적함대' 스페인 침몰시키며 '삼바축구'의 시대를 예고했다.
브라질은 1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네이마르가 주축이 된 브라질은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시작된 스페인 시대의 종언을 고하면서 내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의 패배로 인해 나온 다채로운 기록들을 축구 통계업체 '옵타'가 한 데 모았다.
29 - 스페인은 이날 패배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 스위스전 패배 이후 시작한 A매치 2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28 - 스페인이 0대3 스코어로 참패한 것은 1985년 4월 웨일스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39 - 스페인이 한 경기 2골을 허용한 건 2010년 10월 스코틀랜드와의 글래스고 원정(3대2 스페인 승리) 이후 39경기 만에 처음이다.
7 - 네이마르는 대회 4골을 포함해 최근 9개 대표팀 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주축임을 재확인했다.
6 -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는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실축해 득점 기회를 날렸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아래 페널티킥을 실축한 스페인 선수는 토레스, 파브레가스, 솔다도, 사비 알론소, 비야 이후 라모스가 6번째다.
2003 - 스페인은 4강 이탈리아전에서 연장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스페인이 A매치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건 2003년 그리스-북아이랜드전 이후 처음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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