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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PSV 에인트호벤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이 외신에 의해 경기 최고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선 박지성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수비와 중앙을 넘나들며 평균나이 22.5세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전반 16분 터진 스테판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박지성이 중앙에서 빈공간을 보고 내준 공을 제프리 브루마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다. 깜짝슛에 당황한 골키퍼 크리스티안 아비아티가 공을 잡지 못하고 쳐내자 바로 앞에 있던 스트라이커 팀 마타슈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 이탈리아'는 박지성에게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부여하고 MOM으로 뽑았다.
4개 반은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이날 골을 넣은 마타브슈는 3개 반, 엘 샤라위는 3개를 부여받았으며, 밀란의 에이스 마리오 발로텔리 역시 3개 반에 그쳤다.
이 매체는 "박지성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활동량과 압박을 보여줬고, 공격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무승부로 본선 출전 팀은 1주일 뒤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박지성은 25일 헤라클레스와의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원정에서 2경기 연속출전에 도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