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이마트와 함께 제주 축구꿈나무들에게 행복 날개를 달아줬다.
제주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홈 경기(2대2 무) 하프타임에 공식 후원사인 이마트와 함께 하는 행복 날개 축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석수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팀장이 참석해 홍봉용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축구협의회부회장에게 축구 물품(10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제주의 모기업인 SK 에너지는 지역, 계층 간 소외를 해소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축구협의회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축구협의회는 이번 제주와 이마트로부터 지원 받은 축구 물품을 제주도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