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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4년 만의 K리그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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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기만성 신화' 유 현 골키퍼와 '승부차기의 신' 유상훈 골키퍼는 동물적인 방어 본능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로 서울 우승의 든든한 방패막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허창수 구단주와 GS그룹의 아낌없는 축구 사랑도 서울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지난 1998년부터 구단주를 맡은 허 구단주는 4번째 K리그 우승(2000년, 2010년, 2012년, 2016년)을 일궈내며 서울을 한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특히 그룹의 총수인 허 구단주는 바쁜 일정 속에도 매년 전지훈련지를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 전진은 계속된다. 서울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더블(한 시즌 리그와 FA컵 동시 우승)'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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