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는 16일(한국시각) 에콰도르 키토 아타후알파 올림픽 스타디움에사 치러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2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3대0으로 눌렀다. 이 승리로 6승2무4패, 승점 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1승2무9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서는 3위였던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에 패배, 6위로 밀려났다. .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6분 에콰도르 볼라뉴스의 패스를 미나가 마무리지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38분에는 볼라뇨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41분에는 발렌시아가 베네수엘라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