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하트레인(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애스턴빌라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8일 오후(현지시각) 경기를 1시간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측면 날개로 출전하게 됐다. 왓포드와의 19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첼시와의 20라운드에서는 후반 막판 3분만 뛰었다. 로테이션 속에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그동안 잘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내세웠다. 미첼 포름이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카터-비커스, 알더베이럴트, 비머가 스리백으로 나선다. 좌우 윙백에는 트리피어와 데이비스가 출전한다. 허리에는 다이어와 윙크스가 나서고 앞선 스리톱으로는 얀센을 축으로 손흥민과 시소코가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