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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선덜랜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토트넘은 주도권을 잡았지만 선덜랜드의 수비벽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을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완야마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골을 만들지 못하자 변화를 택했다. 후반 27분 손흥민 대신 시소코를, 40분에는 뎀벨레 대신 얀센을 투입했다. 하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