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7일(한국시각) 벨기에 겐트의 겔람코아레나에서 펼쳐진 겐트(벨기에)와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0-1이던 후반 23분 무사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겐트에게 0대1로 패했다. 후반 14분 제레미 페르베에게 실점한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24일 안방서 갖는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16강을 ㅂ라볼 수 있는 위치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