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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 통해 자신감을 찾았다."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해졌다. 이날도 한명이 퇴장 당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점 3점을 더했다. 조 감독은 "올 시즌 3경기를 했다. 우리 선수들이 계속해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원동력이 되는 것은 자신감이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잘 융화되고 있다. 올 시즌 한경기 한경기 집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잘되고 있는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많아서 조직적인 부분을 우려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결정력에서는 세밀함을 갖춰야 할 것 같다. 세밀함만 갖추면 더 공격적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안정감을 갖고 있는 스리백에 대해서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올 수 있다. 누가 선발, 누가 백업이라 할 것 없이 잘 활용해서 체력적 안배를 하겠다. 작년에 많은 득점에 비해 실점 많았는데 이를 해결할 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