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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오른발목 부상… 웨스턴 시드니전 이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9:18


FC 서울과 상하이 상강(중국)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 박주영이 프리킥을 찬 후 수비의 손에 공이 맞았다며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2.21/

'에이스' 박주영(FC서울)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FC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중요한 경기다. FC서울은 앞서 열린 F조 조별예선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렵다. 황선홍 서울 감독이 '총력전'을 외치는 이유다.

문제가 발생했다. 박주영의 부상이다. 박주영은 11일 열린 강원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당시 슈팅하던 중 오른 발목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서울은 박주영 없이 웨스턴 시드니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하대성(32) 역시 고질적인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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