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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와 부산 아이파크 공식지정병원 관계자들이 만나 만찬을 가졌다.
최만희 대표이사는 "홍보를 중점으로 하는 보통의 스폰서십과 달리 선수단에 대한 순수한 팬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자발적으로 부산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과 본병원 김호준 원장, 광혜한의원 김명준 원장과의 인연은 길고 끈끈하다. 관절전문병원 본병원은 지난 8년간 부산아이파크를 지원하며 정규리그뿐만 아니라 R리그를 포함한 매 홈경기에 의료진, 앰뷸런스, 간호사를 제공하고 경기 외적으로 선수들의 개인적인 병원 방문에도 주치의를 전담하며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기백 원장, 김명국 원장은 비급여 항목으로 부담이 많은 치과와 성형외과 시료를 선수들에게 원장 재량으로 할인해주며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원활한 관계유지를 위해 이번 만찬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김포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