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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선물로 팬 맞이에 나선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선수들과 관련된 특별 순서도 진행된다. 먼저 데얀, 곽태휘 유 현 신광훈의 자녀들이 직접 시축을 진행 하며 이날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 하대성과 신광훈의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킥오프 두 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선착순 100명에게 푸른 잔디가 펼쳐진 그라운드로 초청해 어린이 OX퀴즈를 진행한다. 또한 전광판을 통해 FC서울 선수들과 함께하는 '상어 가족 송' 체조는 물론 '라바' 애니메이션 영상도 상영된다.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그라운드 음악방송 FM서울을 통해 선수 어린시절 사진 맞추기 등 팬들의 흥미를 이끌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 날 경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선물들도 준비됐다. 라바 데이를 기념해 '롯데시티호텔' 라바 룸 숙박권 2매와 500여개의 라바 인형과 라바 장난감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스테들러(Staedtler)' 300개의 학용품 세트도 준비됐다. 이 선물들은 경기장 안팎 행사들은 물론 선수들과 치어리더들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라바 데이'와 어린이날을 맞이해 FC서울 공식 상설 매장인 'FC서울 팬파크'와 경기장내 매장들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라바 스페셜 어린이 상품 구매시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라바 인형과 라바 장난감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FC서울 어린이 의류 및 사인볼 등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팬들을 만날 채비를 끝마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