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U-20]한국-기니전 전석 매진..."아르헨-英전도 매진 임박"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19 09:49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펼쳤다. 이승우가 전반 38분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이승우.
청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한민국 개막전 티켓이 매진됐다.

20일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기니의 개막전 티켓은 18일 극소량 남아있던 최상단 원정 응원구역이 매진되며 만석을 예고했다.

23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전주월드컵경기장), 26일 잉글랜드와의 3차전(수원월드컵경기장) 티켓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각각 4만1785석과 4만2655석을 보유한 전주-수원월드컵경기장은 19일 오전 현재 기니전 매진, 아르헨티나전 약 2만1000매, 잉글랜드전 약 3만 5000매가 판매됐다.

경기 당일 더블헤더 첫 경기 킥오프 2시간 전부터 현장매표소가 운영되지만 20일 기니전의 경우 반품되는 표에 한해 운영된다. U-20 조직위 측은 안전한 구매를 위해 인터넷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티켓 구매는 kr.FIFA.com/u20ticket에서 가능하다. 더블헤더가 아닌 단일경기의 경우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가 개시된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FIFA 대회 원칙에 따라, 전좌석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선수단, 관중, 관계자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보안 검색도 시행된다. 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1차검색선에서 진행되는 M&B(보안 검색 및 물품 검사) 과정에서 긴 시간이 걸릴 것에 대비, 관중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경기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반입 금지 물품(자료 사진 참고)은 처음부터 소지하지 않는 편이 빠른 입장을 돕는 방법이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전국 6개 도시에서 52경기 열전이 이어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