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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남수단 축구대표팀에 힘을 전달했다.
임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특별한 선물을 받고 행복해했다. 후원해준 유니폼을 입고 우간다와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사기가 너무 좋았다. 우리 선수단에 큰 선물을 준 이랜드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장 제임스 역시 "이랜드의 선물을 받고 감격했다. 최고 브랜드의 제품을 입고 훈련과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 사기도 높아졌다. 남수단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물품들이라 나를 포함한 우리 선수들 모두 이랜드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만진 대표이사는 "우리의 나눔이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번 축구용품 전달이 남수단 축구대표팀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랜드의 기업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