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콩테 감독이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 영입에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는 '인터밀란이 2500만파운드에 칸드레바를 놓아줄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칸드레바는 측면을 강화해줄 수 있는 후보군이다. 콩테 감독과 대표팀 등에서 함께 한 바 있어 콩테 감독의 철학과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첼시는 칸드레바 외에도 레스터시티의 중앙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 유벤투스의 윙백 알렉스 산드로, 아스널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사우스햄턴의 버질 반 다이크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드링크워터에 대해서는 이미 영입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 현재 경미한 부상 중인 드링크워터는 첼시행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첼시는 반 다이크에도 40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