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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0클럽' 대기록에 도전하는 '라이언킹' 이동국(38·전북 현대)이 포항전 선발로 나선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7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포항-전북전에서 이동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동국이 원톱에, 한교원 이승기 이재성 정혁이 2선에 포진한다. 캡틴 신형민이 중원을 조율하고 박원재 조성환 김민재 최철순이 포백라인에 선다.
열아홉,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 '초심의 땅' 포항에서 서른여덟 이동국이 K리그 새 역사에 도전한다.
포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