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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장애인축구선수권, 강원도 인제서 개막...6일까지 열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05 17:36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4~6일 강원도 인제에서 'LIG 2017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시각장애축구(전맹부,저시력부), 농아인축구, 뇌성마비장애축구, 지적장애축구 등 4개 장애유형별로 대회가 진행며 총 26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LIG 2017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4일 개막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회 의장, 김계홍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김계홍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단순 축구경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많은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계홍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과 주요 초청인사들의 힘찬 시축으로 LIG 2017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개막을 알렸다.

뇌성마비부 국제FC-서울시립복지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전이 이어진다. 5일 지적장애부, 시각장애부, 청각장애부, 6일에는 뇌성마비부 등 각 장애유형별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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