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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맨유)가 부상서 돌아오자마자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맨유는 전반 14분 뉴캐슬의 게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37분 마샬이 포그바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이번엔 스몰링이 영의 크로스를 머리로 틀어 2-1 역전을 일궜다. 맨유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25분 루카쿠의 네 번째골로 뉴캐슬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경기는 4대1 맨유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후반 31분엔 부상서 회복중이던 이브라히모비치가 교체로 투입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4분여간 뛰어다니며 영점을 조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