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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날두, 베일, 벤제마가 함께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
베일은 올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5경기 2골에 그쳤다. 9월 20일 베티스와의 홈경기(0대1패) 이후 두 달 넘게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10월 정강이 근육부상에 이어, 11월 허벅지 근육 파열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새 레알마드리드는 리그 4위로 떨어졌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12~13명의 선수로 경기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이 3명을 한꺼번에 볼 수 있길 바란다. 너무 오랫동안 이들이 함께 뛰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