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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각 클럽 주장단이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힘을 모아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 복구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참석한 포항 스틸러스 주장 황지수는 "연고지역 클럽의 주장이자 선수로서 우리 팀을 사랑해주는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단 포항 선수들 뿐만 아니라, K리그 전 구단의 주장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철순(전북, 부주장), 염기훈(수원, 주장), 이근호(강원, 부주장)와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 등은 국가대표팀 소집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훈련장에서 시간을 내어 포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정례 실시되고 있는 'K리그 주장 간담회'에서 참석한 주장들이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이뤄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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