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아들은 손흥민의 빅팬이었다.
3일 발행된 토트넘의 경기 프로그램 책자에 포체티노 감독의 아들인 마우리지오 포체티노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 소속되어 있다. 토트넘은 매 경기 프로그램에 소속 유스팀 선수들의 인터뷰를 짧게 싣는다. 마우리지오 포체티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이름 철자 하나가 다르다. 아버지는 마우리시오(Mauricio), 아들은 마우리'지'오(Maurizio)다.
윙포워드인 그는 "손흥민의 훈련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흥민은 효과적이다. 특히 일대일 기술은 대단하다. 많은 경기를 뛰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펼친다. 내가 뛰는 포지션과 같다. 나는 그의 경기를 항상 보고 공부한다"면서 존경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