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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결국 이청용과 김진수, 권경원이 아쉽게 탈락했다.
시즌이 끝나고 한 번 더 기회를 잡았다. 2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온두라스전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여기에 이청용이 뛰게 되는 날개 포지션에는 경쟁자들이 많았다.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진수의 탈락은 예견됐다. 김진수는 3월 북아일랜드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재활에 매진했다. 그러나 회복하지 못했다. 4년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최종 엔트리 탈락이었다. 김진수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홀로 서성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