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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가 아랍에미리트의 알 푸자리아로 이적했다.
2017년 국내 복귀를 고민하던 이승희에게 포항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포항에서 생각만큼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승희는 K3리그를 거친 뒤, 알 푸자리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2017~2018시즌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휘봉을 잡으며 주목을 받았던 알 푸자이라는 주로 2부리그인 디비전1에서 뛰었다. 올 시즌 1부리그인 아라비안 걸프리그로 승격했다. 잔류를 노리는 알 푸자이라는 수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경험이 풍부하고 수비력이 뛰어난 이승희를 데려오며 잔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