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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최근 성폭행 혐의 의혹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평화로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의 표정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 게시글은 업로드된 뒤 8시간 만에 520만명이 '좋아요'를 눌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다. 한 여성은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증거가 불불명하다며 호날두에 유리한 상황이지만 '호날두가 37만 5,000달러(약 4억 2,000만 원)를 지불해 성폭행에 입을 다물 것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건의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