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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김진수(전북). 그는 낯선 환경이 어리둥절한 듯했다.
김진수는 "내 입장에서는 모두 다 외국인과 같다"며 어색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린 축에서 단박에 중간 역할까지 위치가 수직 상승한 김진수. 그는 내심 '어린 선수들이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드러냈다.
둘의 첫 만남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소속팀 사정으로 19일 소집 예정이다.
한편, 김진수는 17일 소속팀 경기 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이날 훈련에는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진수가 감기 증세가 있다. 본인은 훈련 의지를 드러냈지만, 의무팀에서 휴식을 권했다"고 전했다.
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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