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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스타 출신 지네딘 지단이 선수 이적 시장에서 스타 출신 선수들을 '자석' 처럼 끌어들이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첼시 아자르, 맨유 포그바, 파리생제르맹의 음바페 등이 지단 감독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마르카는 이적 시장에서 변수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데 돈 이상으로 지단 감독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단 감독을 보고 거물급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올 수 있다고 봤다.
지단과 같은 프랑스 출신인 폴 포그바와 음바페도 지단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포그바는 "지단은 아이들과 선수들의 꿈이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현재 맨유 소속이지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파리생제르맹이 쉽게 보낼 것 같지 않은 공격수 음바페도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 올라 있다. 지단도 음바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단에 대해 "그는 나의 첫번째 우상이었다. 지단은 나를 축구와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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