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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빅스타디움에 걸맞게 빅클럽처럼 생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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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빅클럽처럼 생각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와 비교되고 싶다면 3만6000석 규모 토트넘의 생각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빅클럽처럼 생각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5월 토트넘과 계약을 경신하고 2023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로 했지만 최근까지 맨유, 레알마드리드 감독설이 떠돌았다. 그러나 맨유에 솔샤르, 레알마드리드에 지단 감독이 확정됐고, 레비 회장 역시 포체티노를 떠나보낼 뜻이 없어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의 투자와 토트넘의 현재를 직접 비교했다. "가끔 사람들은 우리를 리버풀과 비교한다. 하지만 보라. 반다이크가 7500만 파운드다. 골키퍼 알리송은 7000만 파운드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리버풀 벤치에 앉았던 미드필더 2명의 몸값만 1억 파운드였다"며 현실을 직시했다.
"토트넘이 리버풀과 비슷하다고? 어떤 면에서? 물론 우리는 리버풀보다 향후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더 좋은 경기장을 갖고 있고, 더 좋은 훈련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과 맞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미래의 일"이라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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