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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은 단연 '깃발더비'였다.
양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수원FC는 상승세를 탔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다. 서울 이랜드전 무승부가 아쉽기는 하지만 수비가 안정감을 찾고, 공격쪽에서도 베테랑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서 뛰는 전남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안양을 잡고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후 다시 1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9위로 추락했다. 두 팀은 2016년 K리그1에서 세번 맞붙은 바 있다. 당시는 수원FC가 2무1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렸다.
과연 새로운 명물더비의 첫 승자는 누가될지. 경기는 13일 오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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