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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반한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이 20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한다.
두 대회 연속 출전. 정정용호는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묶였다. 결코 쉽지 않다. 정 감독도 '죽음의 조'임을 인정했을 정도다. 그렇기에 더더욱 '최정예 멤버'로 도전에 나설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이강인 정우영 등 중원 조합은 정정용호의 약점을 채울 핵심 카드다. 정 감독은 "우리가 상대의 볼을 빼앗고도 최전방으로 넘기지 못하고 다시 빼앗기는 경우가 있다"고 고민을 드러낸 바 있다.
정 감독은 최근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스페인 현지에서 구단과 직접 만나 선수 차출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인은 정 감독이 구상한 U-20 핵심 멤버이기 때문.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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