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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과 울산의 패배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의 부진으로 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 슈퍼리그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회 랭킹 2위를 유지했다. K리그는 ACL 티켓에서 3+1을 유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실패로 일본 J리그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K리그는 90.806점, J리그는 89.105점이었지만, K리그가 몰락하며 전세가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J리그는 8강에 두팀을 올렸다.
3위로 내려서면 기존의 3+1에서 2+2로 티켓 배분 방식이 변한다.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은 직행, 2,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최근 아시아 무대가 상향 평준화되는만큼 플레이오프는 결코 쉬운 무대가 아니다. 게다가 일찍 시즌을 치러야하는 부담감까지 있다. 가뜩이나 중국과 일본의 머니파워에 밀리고 있는 K리그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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