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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그바는 잘못한 게 없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유)의 대리인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를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최근 끊이지 않는 이적설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자 포그바가 프로선수로서 잘못한 게 없다고 방어했다.
대리인 라이올라는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는 잘못한 게 없다. 포그바는 모든 면에서 존경할만하고 프로답다. 구단도 그의 생각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포그바를 두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유럽 언론들은 이미 포그바를 두고 '현금+선수' 제안 루머를 보도했다. 맨유는 포그바를 두고 애매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팔 수도 있다는 식으로 오락가락한다.
라이올라는 "정확한 정보도 없이 비난하는 사람들이 부끄럽다"면서 "바라건데 모두가 만족할만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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