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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최종 꿈은 맨유 감독이다."
BT스포츠 해설가인 퍼디낸드는 루니가 지도자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의견을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도자로서 아주 훌륭한 덕목"이라고 했다. "루니는 요즘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왜냐하면 그가 그들과 함께 뛰고, 그들의 세대이기 때문이다. 더 어린 세대 선수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요즘 지도자들 중 다음 세대 선수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 루니는 포커페이스다. 그가 말할 때 진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도 많다. 이것 역시 표정을 읽혀서는 안되는 감독으로서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루니는 정말 좋은 지도자들을 멘토로 삼아왔다. 퍼거슨, 루이스 판할, 조제 무리뉴, 파비오 카펠로 등 수십 년 동안 이들과 함께 일해오면서 각각의 코칭스타일을 배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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