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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파워스타디움(영국 레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얼굴 표정에 확실하게 보였다. 때문에 손흥민은 정중하게 인터뷰를 거절했다.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말을 아꼈다. 해리 케인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손을 가로저은 뒤 그냥 나갔다. 손흥민이 나왔다. 한국 취재진과 눈이 마주쳤다. 손흥민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죄송한데 안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 취재진들 역시 수긍했다. 손흥민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미안하다며 인사를 하고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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