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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충격적인 패배다. 전 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로 평가받는 FC바르셀로나가, 승격팀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그라나다 라몬 아지즈가 기습적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것. 당황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메시를 교체 투입하는 등 안간힘을 썼으나, 오히려 후반 2분 상대에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메시는 올시즌 정규리그 첫 출전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충격패로 시즌 2숭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라는 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즌 초반 성적. 반면, 그라나다는 대어를 낚으며 3승1무1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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