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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역사에 남을 '슈퍼골'이 터진 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번리 팬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토트넘과 번리 구단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가운데, 번리 측은 "우리 구단은 차별적 행위를 한 이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해당 팬의 가족에게 연락해 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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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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