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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팬들은 한 해 동안 남자 A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날카로운 골 결정력에 환호했고, 사상 최초의 FIFA 주관 남자대회 준우승에 빛난 FIFA U-20 월드컵으로 행복했다.
2위와 3위는 U-20 대표팀의 골이었다. 이지솔이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넣은 극적인 동점골은 2017표(29.4%)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3위(589표·8.6%) 역시 U-20 대표팀의 최 준으로 U-20 월드컵 4강 에콰도르전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올해의 경기'에서도 U-20 대표팀의 강세는 이어졌다.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이 3258표(47.4%)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사상 첫 남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의 초석을 썼다. 2위는 U-20 월드컵 4강 에콰도르전(2099표·30.5%)이었다. 3위는 남자 A매치 콜롬비아전(2대1 승)으로 991표(14.4%)를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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